2021. 5. 19. 09:14ㆍNasdaq 나스닥
나스닥 지난 금요일부터 3일째 중소형주에 반등 회복세가 들어오면서 러셀주 투자자분들은 그나마 좀 웃고 있을 수 있는데. 어젯밤 막판 나스닥 지수가 흘러버렸다. 요즘 나스닥 지수가지고 노는건 자넷 옐런인듯...
무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리해보자.
알다시피 미국과 유럽은 백신 접종 속도가 대폭 상승하며 경제 정상화 기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젊은 층은 80%의 접종율을 보이면서 마스크 필수착용 규제도 풀렸고
서서히 경제 정상화의 가도에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다.
추가로 인도에선 하루 44만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다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데
시장에선 이걸 인도 코로나 확산세가 최대치에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파악했다.
이제 코로나극복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경제 정상화가 시작되면 나스닥 증시는 회복되나 했는데
신용등급기관인 피치 레이팅스에서 현재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경제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고 있단 보고서를 발표한다. 내용에 따르면 번세계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자동차 업체에 2021년 연 매출 5%에 달하는 380만대 손실이 발생할 것이란 예측, 그리고 현재 반도체 칩부족 현상이 단기간으로 끝나진 않을 것이라 말했다.
이 때문에 2분기까지도 반도체 칩부족으로 인한 실적부진이 예상된다 밝혔다.
하반기에서 2022년 쯤에 반도체 부족 현상이 점차 해결될 것이라 예측했다.
현재 반도체 부족현상으로 공장이 대부분 유럽과 북미쪽에 위치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같은 여러 산업재 업종에 영향이 크단 보고로 인해 기술주와 산업재 섹터 주가 하락이 발생했다.
민주당 출신 미국 재무부 장관 자넷 옐런이 연설로 법인세 인상, 자본이득세 인상, 노동 조합 강화 등을 주장했다.
특히 법인세가 GDP 1% 밖에 안되는 역사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면서 기업의 공정한 몫이 아쉽다며
이런 노조 강화와 법인세 인상 등을 통해서 불평등을 어느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재닛 옐런은 화룡정점으로 트럼프가 각종 국제 무역 협정에서 탈퇴를 진행했는데
이제 기업들이 해외에서 경쟁을 준비해야한다며 TPP같이 여러 무역 협정 가입속도를 높일 것이라 밝혔다.
덕분에 나스닥 막판 대형 기술주, 금융주 지수 하락을 이끌어내며
장 마감 때 주르륵 흘러버리는 나스닥을 넋놓고 보고만 있었어야했다.
자넷 옐런 이거 예전에도 금리인상해야한다!!!빼애애액 거리다가 나스닥, S&P500, 다우지수 싹다 대폭락 오는거보고
아~ 지금 당장 금리인상을 말하는건 아니였엉~ 라며 말돌리던게 엇그제인데
늙어서 노망이 난건지.
옛날부터 재닛 옐런 특이 말만하고 정작 하는건 없거나 나ㅏㅏㅏㅏ중에 시행했으니...
민주당의 특이라고 봐야하나....아무튼...
민주당 출신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도 한술 더 떠버린다.
중국 인권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2022년 중국 동계올림픽에 선수만 보내자고
외교적 보이콧을 하자고 발언한다.
낸시 펠로시는 "우리가 중국 인권침해에 대해 말하지 않으면 다른곳에서 인권을 대변할 도덕적 권위를 잃는다"라며 높은 수위의 발언을 했다.
사실 개뿔도 실현 가능성 없는 2022 중국 동계올림픽 보이콧 선언이지만
미국 중국 외교적 마찰을 부추김으로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줬다.
다시금 국제 유가가 서서히 올라가면서 얘 왜 올라오는거야? 하고 있던 와중
UN안보리 러시아 대사가 이란 핵협상에 큰 진전이 있었으며 내일 중대발표할 예정이라 밝히며
골치거리였던 이란 핵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이 나왔다.
덕분에 국제 유가는 다시금 하락하면서 에너지 섹터 지수 하락이 발생했다.
구글과 쇼피파이 두 회사가 플랫폼간 협력을 통해 플랫폼사이 통합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구글 쇼피파이 파트너십 확대 발표란 소리.
구글은 구글 쇼핑 섹터를 살리고
쇼피파이는 구글 인프라를 이용하겠단 내용.
이번 기회로 쇼피파이 판매자가 이젠 쉽게 구글 검색이나 구글 지도, 이미지, 유튜브 등을 통해서 제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월마트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 이에 부응하듯 목표 주가 설정을 상향조정하고 하반기 경기가 살아날것이란 긍정적인 의견이 나오면서 월마트 주가는 2.17% 상승했다.
코로나 수혜주. 월마트 주가는 든든하다.
MGM은 JP모건에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시키면서 MGM주가 상승에 힘을 얻었다.
이번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대폭 상승하면서 봉쇄해제, 마스크 규제 해결, 관광객 방문 등에 대해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상향시켰다.
메이시스도 의외로 나쁘지 않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번 코로나 극복이 정말 코앞이란걸 증명했다.
여행이나 이벤트 등을 위해 옷을 새롭게 구매하기 시작했다는 포인트에서 경제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걸로 보인다.
다만 홈디포는 실적이 괜찮았는데도 목표주가 상향이나 어떠한 가이던스를 발표하지 않아서 홈디포 주가는 크게 상승하진 않았다.
곧 Fomc 도 있긴해서 혹시 이상한 소리할까 좀 불안불안하긴한데
현재로선 앵무새처럼 저금리유지할거임. 테이퍼링하게되면 미리말해줌 ㅇㅇ 외엔 딱히 말할게 없긴하지만.
계좌가 좀 회복하려고 하면
이놈의 민주당놈들은 그걸 못참고 법인세 강화니
왠 뜬금없는 외교갈등 부추기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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