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주요국가 이슈 정리(미국 인플레이션, 중국 증시, 한국 토지 취득세 등)

미국 경제지표 발표

미국 5월 경기선행지수(전월대비) 발표치(예상치 동일하게 나옴) 1.3% / 이전 1.3%

미국 주간 실업급여청구건수(만건) 발표치 41.2 / 예상치 35.9 / 이전치 37.5

미국 6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 발표치 30.7 / 예상치 31.0 / 이전치 31.5

 

미국 경제지표가 생각보다 빠른 회복세가 안나오고 있다.

미국 Fed연준의장 파월이 어제 새벽 3시 fomc 발표를 통해 금리동결, 미국 인플레이션관련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내 블로그에 들어올 정도면 이번 fomc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대충 알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므로 대충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은 스킵하고 주요국 이슈 정리해보겠다.

(FOMC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글 쓰고 있는 중)

 

미국

미국 재무부 장관 재닛 옐런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미국 하이퍼 인플레이션 위험은 없다고 발표했다.

평균 물가목표제 등 연준의 통화정책을 전반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고

2%의 물가상승률 목표가 달성되고 시장금리가 소폭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

연준의 정책대응 능력은 향상된다고 언급했다.

추가로 재닛 옐런은 친환경 섹터에 투자를 2배로 올리겠단 이야기도 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FCC)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FCC)는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으로 판단되는

기업들의 장비에 대해 향후 승인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가결시켰다.

최근 몇 년 동안 FCC와 의회, 정부는 미국 내 부품 및 서비스 공급망을 향한

잠재적인 위협을 막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며 앞으로 이뤄질

승인을 전면 금지하는 것뿐 아니라 기존 승인에 대한 철회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 바이든 정부가 중국과 첨예한 대립을 이루면서 트럼프정부와 다른

중국과의 대립 구도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 그렇듯 중국 돈 뭍어있는 관련주는 최대한 피하는게 좋아보인다.

급등할땐 엄청난 급등을 보여주지만 현 상황에선 비추...

 

중국

 

중국은행 보험감독관리 위원회

중국은행 보험감독관리 위원회(CSRC)가 은행, 보험회사의 대주주 행동 규제안을 공표했다.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여타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며

새로운 규제안에서 대주주는 대형 금융기관과 도시, 지방은행의 지분을

각각 15%, 10% 이상 보유하는 주주로 정의를 수정했다.

 

차이신 중국 언론

 

중국 언론 차이신은 중국 시중은행이 예금 금리 인하 준비에 시동걸었다고 보도했다.

은행 간 예금 유치 경쟁이 대출 금리를 인상한 요인 중 하나라고 보는듯.

인민은행 벤치마크 예금금리에 일정 수준의 bp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예금 금리 상한을 설정할 것이라고 거론했다.

중국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6월 21일 전까지 새로운 금리 결정 방식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만

대만 중앙은행

 

대만은 기준 금리 동결을 발표했다.

올해 대만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53%에서 5.08%로 상향조정시켰고

자국 통화가치 상승을 우려하여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방침이라고 한다.

대만 양진룽 중앙은행 총재는 대만에서 코로나19 확대가 소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수출과 투자는 여전히 견고하고 경제성장도 매우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한국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이 향후 발생 가능한 토지주와

사업시행자의 세제상 불이익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업에 참여하는 토지주에 대해 주택 취득가의 12%대 취득세를

추가 분담금의 3%까지로 낮출 방침이라고 한다.

추가로 사업 시행자가 부지 확보를 위해 구역 내 토지와 주택을 매수하는데

따른 취득세와 보유세 부담도 줄일 계획이라 밝혔다.

 

 

영국

영국 금융행위감독청 FCA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이 코인시장을 투자대상으로 간주하는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영국 코인 보유자(성인)는 2020년 190만명에서 230만명으로 크게 늘어났다밝히면며

같은 기간 암호화폐를 도박으로 인식하는 이들의 비중은 47%에서 38%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즉, 조만간 유럽에서도 코인시장 제재가 들어갈 예정으로 보인다.

 

유럽

이탈리아 정부

이번 코로나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은 국가로 손꼽히는 이탈리아는 2021년 성장률이 5% 상회할 것으로 밝혔다.

세계경제 성장세 가속과 코로나 19 규제 종료 등이 경기회복세를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탈리아 정부가 공개한 성장률은 최근 모형에 기초하여 관련 수치를 산출했다고 말했는데....

뭐 유럽놈들이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