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4. 07:55ㆍNasdaq 나스닥
오늘 새벽 미국 나스닥 지수가 아주 나락을 갔다. 미 연준 부의장 지명자 브레이너드의 청문회가 있었는데
매파인줄은 알았지만 간간히 생각하는 매파...비둘기파...줄타기하는 인물이었으나
이번에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돌아온 브레이너드였다.
파격적인 발언을 많이 하면서 나스닥 지수를 아주 박살내주셨다.
올해는 많이 힘들듯하다. 일단 오늘 있었던 청문회 핵심내용을 정리해보겠다.
일단은 미국 연준 부의장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등의 파격적인 발언들의 타격은
대형 기술주엔 큰 타격이었고
미국 나스닥 지수를 멱살잡고 이끄는 빅테크들의 흘러내리는 주가는
다우존스와 S&P500, 나스닥지수까지 모조리 꼬라박아버리는 결과를 나타냈다.
1. 현재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다. 그리고 노동자들이 자기들 연봉이 얼마나 올라갈까 기대하고 있다.
2. 미국 연준의 최우선 목표는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목표는 2%대까지 줄이는 것이다.
3. 인플레이션과 싸우는게 바로 경제성장과 연결된다. 미국 Fed 연준은 파워풀한 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 무기를 사용해 인플레이션을 조절할 것이다. 인플레이션만 조절되면 이후 노동력 공급은 정상으로 돌아온다.
4. Fed 미국 연준은 은행이 오일, 가스 등의 분야에 돈을 빌려주는걸 금지하지는 않을 것이다.
미 연준은 기후 변화때문에 은행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지 않다.
5. 연준의 임무는 금융시스템의 리스크가 가능성이 작더라도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6. 미 연준은 CBDC에 관해 의회의 가이던스를 받고 싶다.
7. 실시간 지불 시스템 출시는 2023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8. 연준은 올해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2.5%까지 내려올 것을 예측중이다.
9. 집값 상승은 인플레이션처럼 공급의 문제다
10. 미 연준은 독과점이나 과집중되는 시장을 해결할 능력이 없다.
11. 올해 여러번의 금리인상과 긴축 정책이 예상된다
12. 양적완화는 금리를 더 내릴 수 없을 때 하는 것이다.
해당 청문회 이후 뉴욕연준이 공급망에 대한 지표를 만들어 공개했다.
GSCPI (Global Supply Chain Pressure Index) 라는건데.
- 석탄이나 철강같은 원자재 운송 비용 데이터 BDI(Baltic Dry Index)
- 8개 등급 컨테이너선에 대한 컨테이너 운임변화Harpex지수
- 미국 노동 통계국(BLS)의 미국 내 오가는 화물 항공 운송 가격 지수를 베이스로 한다고 한다.
지난 미국 fed 의장지명자 파월 청문회에서
이런 글로벌 공급문제는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정보 부족으로 인플레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다고 했는데
새로운 지표 GSCPI가 나오면서
생산자 및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의 움직임을 수량화 시킨다고 한다.
2022년은 이런 발언이 나올 때마다 텐트럼을 보이는 나스닥이 꽤 자주 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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