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긴축, 금리인상 관련 연준의장 제롬 파월 연설 요약정리

2022. 1. 12. 02:16Nasdaq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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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1월12일 0시 미국 연준 의장 재임으로 지명된 제롬 파월 연설이 있었다.

이번 파월 연설은 나스닥 지수를 좌지우지할만한 정말 큰 이목을 끌고 있었다.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은 시작되는건 이미 모두가 아는 상황에서

폭발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에 금리인상을 얼마나 매파적으로 진행할 것인지

더불어 강력한 인플레 때려잡는 용도로 금리인상과 더불어 양적긴축도 진행할 것인지 등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방금전까지 파월 연설이 있었고 우리가 필요한 정보는 대부분 나왔기에 요약 정리본을 써보겠다.

 

1. 높은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정책적 수단을 사용할 예정이다.

(금리인상, 양적긴축 등)

2. 흑인이나 히스패닉 등 소수계층에도 고용률이 올라가고 있으며

현재 강한 고용시장 회복세는 광범위하게 미국인들에게 적용되고 있다.

고용시장은 빠르게 회복중이다.

경제나 고용상황 모두 긍정적이다.

현재 경제 상황에 더이상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양적완화)가 필요하지 않다.

정책이 전환된다 하더라도 고용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정상화되기까진 많은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3. 미국 기준금리가 마이너스인데 금리인상 몇번한다고 물가잡을 수 있겠냐?

최근 미국 내 인플레이션은 코로나 등으로 인한 공급부족에서 오는거다.

수요는 강하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길게 이어진다면 계획보다 많은, 더 공격적인 기준 금리인상은 가능하다.

올해 중순까지는 인플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 경기 침체 시기마다 대응하는 수단은 항상 다른데

전세계적으로 공급이 줄어드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우린 초반에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판단했었다.

이정도로 공급 병목현상이 심화될 줄은 몰랐다.

5. 글로벌 공급망 현황파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공급 병목 현상은 유래가 없었다.

연준(Fed)는 수요에선 어떻게 영향을 끼칠 수 있으나 공급에는 영향을 끼칠 수 없다.

일부 산업이나 품목에 대해선 Fed는 대응을 할 수는 없다.

물가안정과 최대 고용달성은 동일한 수준의 정책적 목표이다.

 

 

6. 수요가 강한데 현 정책은 수요를 더욱 올리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는 것이다. 정상화가 필요하다.

7. 일할 수 있는 사람 부족은 공급 차질을 발생하는 요인 중 하나다.

8. 물가가 계속 2%대를 웃돌면 양적긴축 통화정책은 불가피해보인다.

9. 인플레이션은 결국 둔화될 것이며 심리적인 요소도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고 있다.

 

 

10. 임금 상승이 문제되진 않는다.

11. 인플레이션은 올해 중반까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상황보면서 적절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12. 22년은 정책의 정상화가 진행될 것이며 그 방법 중에는 기준 금리 인상도 포함되어 있다.

13. 미국 금리인상이나 양적긴축 등을 시행할 정상화의 정확한 시기는 정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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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오늘 0시에 진행된 파월 연준의장 연설 내용은 매파적이었으며

3월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은 갈수록 높아지는 모양이다.

지역 연은 3인방은 3월 테이퍼링 종료에 맞춰 금리인상을 강하게 주장할 것이고

오늘 진행된 제롬 파월 의장 연설 내용을 봐도 이어지는 금리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자세를 보이진 않고 있다.

이와중에 내부정보이용해서 주식거래를 한 혐의로 클라리다 부의장은 사임했기 때문에

 

美 연준이 어쩌다가…경기부양책 발표 하루 전 주식에 '몰빵'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월스트리트저널(WSJ)·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하는 등 부도덕적 처

dcnewsj.joins.com

 

더욱 매파가 우세한 흐름이다.

기준 투표권 가진 8명 중 4명이 3월 금리인상에 투표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

하지만 양적긴축까진 진행되는 내용은 정해진바 없다.

그리고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할 것이라는 파월의장 연설.

현재 불확실성이 해소된 부분으로 나스닥 지수는 반등에 성공한 상태다.

물론 아직까지 완전한 추세 전환이라고 판단하긴 이르나

나스닥 지수는 파월의장이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은 정확하게 정해진바가 없다는 말이 나오자

큰폭으로 반등한건 사실.

3월 금리인상은 일단 확정적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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