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8. 01:05ㆍNasdaq 나스닥
최근 지옥같은 장에서 오늘(미국 시간 5월7일) 금요일인데 간만에 나스닥과 러셀이 큰 반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전(5월5일)이나 그전에도 계속 원자력발전소, 원전 관련주가 조정장인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주가방어를 넘어서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물론 5월6일같이 러셀 박살나는 시기는 어떻게 피하진 못했습니다만)
그 이유를 알아볼까합니다.
알다시피 트럼프에서 넘어온 현 미국 정부. 바이든 정부는 친환경. 클린에너지 섹터를 굉장히 밀고 있죠.
그덕에 바이든이 당선되기 초반 테마주로 친환경 섹터가 정말 큰 호응을 얻었었고
그과정에서 GEVO나 SOL같은 작은 러셀주가 엄청난 매수세를 얻으며 폭등세를 보여줬었죠.
(물론 지금은 SOL = 중국, GEVO = 캐시우드 테마 + 러셀주 조정 + 도지코인, 알트코인, 비트코인같은 대형코인들의 러셀 투자할 개미 흡수덕에 완전 주가는 개박살이 난 상태지만 말이죠.)
일전에도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친환경섹터는 반드시 투트랙으로 가야한다.
그러니까 태양광 발전 + 화력 발전
태양광 발전 + 원자력 발전
풍력발전 + 원자력 발전 등 이렇게.
왜? 친환경 발전소인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지열발전 이런애들은 기본적으로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효율이 굉장히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에는 일정량까지 지지를 해줄 전력 공급책이 필요하다.
그래서 대한민국 우리나라를 말해보면
문재인 정부가 친환경을 말할때(물론 문재인보단 문재인을 밀어줬던 친환경단체들의 말이지만)
탈원전을 외치면서 그만큼의 전력조달을 태양광 발전 + 화력발전으로 하자고 했다.
그 결과 압도적인 전기생산의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고 효율이 원자력발전보다 낮은 화력발전을 외치면서 전기값은 낮기를 바라는 모순적인 현상이 발생했지만....무튼.
원자력발전소는 현대 인간의 기술력의 집약체다.
다른 발전소의 몇배에 달하는 엄청난 발전량을 보여주고 환경적으로 어느 발전 방식보다 친환경적이다.
결국 원자력 발전소 1개 지을거 화력발전소 3~4개 지어대면 뭐가 낭비일지는....
미국은 현재 원자력발전소를 채택했다.
태양광 발전 + 원자력 발전을 채택했는데
지난 1월~2월까지 역대급 폭설과 추위로 인해 태양광발전의 효용성에 대해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그때부터 태양광 섹터에 붐이 죽어버렸다.
(물론 태양광 자체가 환경에 엄청난 영향을 받는다는건 이미 예전부터 알고 있던 리스크라서 언젠가 다시 사이클이 돌면 펌핑이 되겠지만)
말이 옆으로 샜다.
무튼 최근 우라늄 원전 섹터 관련주가 지속 상승했던 원인은
미국 원자력 발전소 보조금 보고서에서 우라늄주식이 부상했기 때문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몇주동안 의원들과 관련 이해 관계가 얽힌 종사자들과 논의하기를
기존 원자력 발전소가 폐쇄되지 않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미국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소가 필요하단 판단을 내렸는데. 그걸 비공개로 전달했단 보고가 로이터 통신 보고서에서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나스닥 원전 우라늄 관련주로
NexGen Energy(NXE) = 11.8%
Denison Mines(DNN) = 10.2%
Uranium Energy(UEC) = 6.9%
Energy Fuels(UUUU) = 6.5%
Ur-energy(URG) = 5.8%
Cameco(CCJ) = 5.1%
Fission Uranium Corp OTC마켓(FCUUF) = 2.8%
상승한 바가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 우라늄 관련 ETF로
Utilities Select Sector SPDR Fund(XLU)
Global X Uranium ETF(URA)
VanEck Vectors Uranium+Nuclear Energy ETF(NLR) 이 있다.
원자력 테마주에 새로운 보조금은 풍력과 태양광 발전 생산자들이 받고있는 "production tax credits"로 세금 공제형식으로 지원받게 될거라고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수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데 거기에 일부로 들어간다고 확인되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자력 발전소. 약 90개이상의 원자로를 보유하고 있고
원자력 사업은 미국의 발전량의 원천인데.
보안비용이나 천연가스, 풍력 및 여러 친환경 섹터와의 경쟁으로 노후된 발전소가 꽤 많아서
점차 폐쇄시키고 있던 상황에. 이런 인프라 투자에 포함되게 된게 바로
우라늄 관련주. 원전 관련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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