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사태(폰지사기) 정상화 불가능 이유

머지포인트 사태(폰지사기) 정상화 불가능 이유

 

 

IT부터 금융까지 투잇 : 네이버 블로그

위 링크에서 폰지사기, 피라미드사기나 거성모바일 등 두루두루 살펴봤고 본격적으로 머지머니, 머지플러스, 머지상품권 사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한다.

 

머지포인트 사태도 사실상 똑같다.

가입자만 무려 100만명에 달하는 정신나간 규모를 보여주는 머지포인트.

금융감독원에서 한번 쿡! 쑤시니 지금 사태가 났다고 하는데.

이걸 금융감독원이 몰랐을리가 있나...

웃기는 소리(이건 아래서 더 말하겠다)

​

머지포인트란?

20% 할인율이라는 어마어마한 할인을

보여주는 머지포인트 상품권이다.

예를들어서,

정말 사람들이 많이 쓰는 컬처랜드 문화상품권이나

해피머니 상품권, 신세계 상품권, CJ상품권 등

이런 현금처럼 쓰는 상품권이 20%나 할인을 계속 발행한다고 생각해보자.

1만원을 8천원에 계속 파는거다.

 

 

 

 

이용할땐 개꿀이었지

 

 

 

 

2년동안 전국 가맹점만 2만여개.

8월초 금융감독원이 상품권 발행업을 하고 있으니

전자금융업 등록해야한다고 시정권고하니

음식점 빼고 가맹점을 다 내려버린다.

그것도 기습적으로.

시중에 풀린돈만 거의 1000억 포인트인데

가맹점을 기습적으로 다 내려버려?

머지 이용자들은 대다수 빕스나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트 등

우리가 알만한 곳에서 써왔는데 그게 다 틀어막히고

뒤늦게 대처하지 못한

소상공인만 남은 머지포인트 털기의 희생양이 되버린다.

 

 

 

 

 

 

 

특히 머지머니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뽐뿌나 여성시대(여시) 이런 곳에선

어느 가맹점 아직 살아있더라 하며 좌표찍고

우루루 달려가서 머지머니 털기에 급급했다.

가맹점이 머지머니로 결제한 값을 정산 못받는 다는걸 알면서도

나만 아니면 된단 마인드.

코로나같이 서로 다 먹고 살기 힘든 상황에서

이런 폭탄돌리기가 일어난다.

 

단독 금감원 머지포인트 문제 작년 말 알았다

 

 

 

머지플러스 전 임원이 말하길

작년 12월 금융감독원과 이미 컨택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무려 8개월이나 시간이 흘렀다.

(금감원에선 2월에 컨택했다고 했으나 8개월이나 6개월이나...)

​

 

 

 

 

 

 

 

서론이 너무 길었다.

현재 머지포인트에선 기존 머니포인트 이용자들이 적립해놨던 금액들을 일부 %로 환불해주고 있다.

일부 환불받은 사람들이

나 환불받았어요 ^^

라고 글 올리기 시작하자

머지 피해자들은 일말의 희망을 가지며

어...? 정상화 되는건가? 하고 있다.

정상화는 개뿔.

절대 불가능하다.

정상화 되려면

그 20%에 대한 부분을 어떤 활동으로 수익으로 매꿔야하는데.

그게 될리도 없거니와

재무상황을 살펴보려해도

 

 

 

 

시펄....

 

 

 

 

머지플러스는 머지홀딩스라는 기업이 운영하고 있었는데

머지포인트 플랫폼은 유지하면서 폐업하고

20년 4월에 머지플러스라고 법인을 새로 만들어 운영한다.

한국기업데이터 신용조회서비스에도

머지홀딩스나 머지플러스 둘다

재무제표를 볼 수 없다.

여기서 이미 정상화? 물건너갔다라고 판단하는게 맞다싶을정도다.

그래도...그래도 정말 희망을 가져서 좀더 살펴보면...

 

 

 

 

 

수입차 리스만 5대 운영하던 머지플러스

 

 

 

 

20% 손실을 어떻게든 수익을 만들어내서 매꿔야할 회사가...

오픈카만 3대....?

벤츠 E220d 카브리올레 2대 (6650만원과 6500만원)

BMW Z4(3650만원)

​

BMW 미니 컨트리맨 중고(2500만원)

BMW 320d 중고 (2000만원)

​

수입차를 5대 운영하네? 그것도 뚜껑열리는 오픈카가 3대나?

거기에 판매촉진비로 100억이상 써대고

직원급여로 10억6천, 상여금 6500, 복리후생비 9200

당기순 손실만 135억9000만원 남긴게 공개된다.

 

 

 

 

유명한 머지플러스 핑크 임원

 

 

 

그와중 정보가 더 나온다.

(아니 또?)

머지플러스, 머지머니 피해자들의 환불요청세례를 받으면서

오지도 않는 대표를 곧 옵니다 옵니다 하면서

정면 대응했던

유명세를 떨쳤던 머지플러스 핑크 임원.

 

 

 

머지플러스 핑크 임원 ​

 

 

 

 

혼자 탈출못하고 머지 피해자들한테 잡혀서

치욕? 당한 머지포인트 핑크 임원

알고보니???

​

 

 

 

 

 

머니플러스 임원은 과거 코인사기와도 연관되어 있었다.

 

 

 

 

머지포인트. 머지머니. 머지플러스 이전에

에드라 코인이란걸 만들었다고 한다....

에드라 코인...

에드라 코리아?

설마.

 

 

 

 

에드라 코리아. 에드라코인 상폐

 

 

 

 

300억원의 폰지사기쳤던

위리치에셋 이사이자

코인 복제 논란으로 상폐쳐맞은 에드라코인의 CTO

....

 

 

 

 

 

 

 

이걸 모두 미뤄봐서

정말 머지플러스가 정상화 될거라 생각하겠다면

더이상 할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