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5. 16:50ㆍ나스닥 외 심플한 주식정보
[장 시작 전]
다우 -0.43%, 나스닥 -1.87%, S&P500 -0.93%, 야간선물 -0.53%, 반도체지수 -2.55%, 환율 1309원(-4원), 유가 -1.71%
-미국 증시는 스냅의 실적 충격에 따른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급락으로 약세 마감. 스냅은 광고 매출 감소 우려가 발생하며 무려 -395 폭락. 광고 수입에 의존하는 SNS 기업들 대부분이 이 여파로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
인플레 우려에서 경기침체 우려로, 이제는 실적 우려로 번지는 모습
-전 업종이 하락세로 마감. SNS 관련주와 반도체, 온라인 관련 기업들이 급락을 주도. 광고 매출에 주로 의존하는 기업들이 크게 하락했는데 알파벳이 -5%, 메타 플랫폼이 -7% 급락. 반도체 기업들은 씨게이트의 생산 계획 축소 여파로 급락.
엔비디아 -4%, 마이크론 -3.7%. 웨스턴디지털 -6% 등 급락
-국내 증시는 금요일 스냅 여파로 미리 선조정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미국 증시가 더 하락한만큼 추가 하락이 나올 전망. 스냅 등 미국 온라인 기업들의 실적 부진은 투자 위축을 불러 일으키고 중간재인 반도체 수요 둔화를 일으킬 수 있어 부담. 다만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1년 인상 이러한 요인을 선반영했기에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강한 상승도 제한적일 전망
-금주는 주요국들의 2분기 경제성장률과 FOMC 회의, 애플/알파벳/MS/메타플랫폼스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
-V자 반등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 영향으로 주초반은 하방 압력이 불가피. 다만 경기침체, 물가상승, 금리상승 등의 영향에도 한국 기업들의 실적은 양호하고 주가도 저평가 상태라 2300포인트에서의 지지력은 단단할 전망
-2300을 이탈하고 2200까지 내려선다면 이는 유럽의 에너지 리스크 혹은 중국의 부동산 리스크가 발생했을 경우임. 가능성은 낮지만 경계감은 유지할 필요가 있음
-물론 증시 급락시 증안펀드, 공매도 금지 카드가 나올 수 있어 이 경우 공포에 맞서는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 지금은 공포심을 갖고 시장을 바라보기 보다는 시장의 변화(물가 피크아웃, 금리 피크아웃 등)를 감지하고 이 변화가 시장에 영향을 줄 때까지 시간을 가지고 인내심을 갖는 전략이 유리
-고물가, 고금리 환경에서도 장기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산업(반도체, 전기차, 전기차 부품, 태양광, 조선기자재 등)에 대한 관심 지속
[장개시 후 오전 시장]
1.시황
지난 금요일 유럽증시는 소폭 상승마감, 미증시는 나스닥중심 하락마감 하였고, 우리증시는 코스피 -0.31%, 코스닥 -0.26%로 약세 출발
코스피는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기관도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8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하고 있어, 지수는 초반 약세를 이겨내고 상승반전에 성공하는 분위기
27일 보호예수해제를 앞두고 LG에너지솔루션이 하락하며 전기전자업종 약세 및 서비스,의료정밀업종 정도가 하락중인 반면, 무기수출 이슈가 지속되며 한국항공우주,한화시스템등 방산주들이 이틀 연속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2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한 현대차,기아등의 강세 속에, 운수장비업종이 +2%대 급등으로 선두권 상승중이며, 운수창고,전기가스,통신,증권업종등이 뒤를 따르는 모습
코스닥은 외국인-기관이 이틀 연속 쌍끌이 매도에 나서며 수급에 부담을 주고 있어, 지수는 양봉생성에는 성공하였으나, 추가상승탄력이 나오지 못하고 있어 약보합권 부근에서 등락중
하락종목수가 810여개로 조금 더 많은 가운데, 시총상위권에서는 카카오게임즈,넥슨게임즈,에이비엘바이오,위지웍스튜디오등이 하락중인 반면, 셀트리온그룹주,에코프로,네이쳐셀,HPSP등이 상승하며 엇갈리고 있으며, 원숭이두창테마의 강세가 눈에 띄는 모습
2.전략
미증시는 3일 상승하다가 4일째에는 결국 반락하고 마감 하였는데, 우리증시는 이미 지난 금요일 반등랠리를 보여주다가 반락마감 하면서, 선행적인 조정국면을 보여주었고, 오늘은 다시 전-차의 부활조짐과 함께 반전을 노리고 있는 상황
현대차 환율상승 수혜가 약6500억으로 추정되고 있을 정도로, 수출주들 환율효과는 무시할 수 없기에, 향후 시장 주도주는 돌고 돌아서 결국 다시 전-차가 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
물론 27일(수)밤 FOMC 앞두고 글로벌증시는 크게 출렁거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나, 금리결정이 끝난 후에는 오히려 불확실성 제거로 다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
[장마감 후 정리]
KOSPI: 2403.69P(+10.55P, +0.44%)
KOSDAQ: 789.69P(-0.06P, -0.01%)
★금일 코스피는 상승하면서 하루만에 2400선 회복
미국 증시 약세에도 스냅발 실적 악화 및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이미 반영되었다는 인식에 상승으로 전환
오전에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오후에는 줄곧 강세 유지
완성차 업체들의 호실적 소식에 현대차와 기아 모두 상승
LG에너지솔루션은 보호예수 물량 해제를 앞두고 장 초반 2% 넘게 빠졌었지만 강한 매수세가 들어오며 2% 상승으로 전환
거래대금은 5조원대로 내려가면서 다시 최저치 갱신
코스닥은 장중 내내 등락을 오가더니 보합 마감
미증시의 급락은 이미 반영된 상황에서 특별한 이슈 없이 제한적인 흐름으로 일관
비덴트는 글로벌 코인거래소 FTX의 빗썸 인수 소식에 상한가 기록
오스템임플란트는 2분기 실적 호전 소식에 10%대 급등
코스피 수급
개인 -2,824억
외인 +933억
기관 +1,932억
오랜만에 등장한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상승
기관은 8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코스닥 수급
개인 +724억
외인 -675억
기관 +36억
코스피와는 상반되게 외인의 지속적인 순매도로 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0.7원 상승하며 1313.7원을 기록
중국 위안화 강세로 환율은 하락하는 듯 했으나 달러인덱스가 106선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
업종별로 코스피는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업종 상승
운수장비만 2%대 상승했을 뿐 대부분 강보합 수준
코스닥은 의료정밀 기기, 통신장비, 오락문화는 1%대 상승
음식료담배, 기타제조는 1%대 하락했고 나머진 보합세
테마별로는 비덴트의 상한가로 가상화폐 관련주 강세
위지트, 티사이언티픽, 우리기술투자 등 상승
실적호전에 자동차 대표주 강세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현대차 등 상승
점차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는 있으나 늘지 않는 거래대금이 아쉬운 상황
실적호전주면서 낙폭이 컸던 2차전지 관련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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